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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내 돈은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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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이기는 것은 가능하다!? (feat.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퀀린이 시리즈에서 퀀린이에게 필독서로 강환국 저자가 추천했던 책 중 하나인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에서 느꼈던 하이라이트를 정리해본다. 일단은 동 책의 저자가 본인의 아이들에게 투자에 대해서 가르친다고 생각하고 썼던 책이라 그런지, 책의 내용이 이해하기가 쉽고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술술 읽어버렸다는 후기를 전하며. 나처럼 시장을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세뇌(?)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한번 쯤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미스터 마켓은 사람들이 과도하게 비관주의로 치우칠 때 주식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때가 바로 가치 투자가 빛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주식을 진정한 내재 가치보다 싼 가격에 매입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의 지름길입니다. 주식 하락과 부분적인 회복으로부터..
영어에서 가장 값비싼 한마디는 'This time it's different 이다 (feat.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최근 주식 시장이 반짝 반등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주식에 일정 자산이 들어가있는 사람으로써, 요즘과 같은 하락장을 이겨내고 다시올 상승장을 제대로 맞이하고자 읽고 있는 책이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이지만 자꾸 잊어버리게 되는 단 하나에 진리에 대해 '잊지마라'라고 반복해서 말하는 책이다. 과거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번에는 다른' 것 같은 사건이 항상 반복되었을 뿐입니다. 비록 요즘의 세태가 특이하게 느껴질지라도 따지고 보면 장구한 인류 역사에서 수없이 반복해서 발생해온 흔해빠진 사례에 불과한 것입니다. 다만 그런 일이 일어났었다는 사실을 우리가 잊어버렸거나 누군가 의도적으로 은폐했을 뿐입니다. 고통을 잊는 습관은 생존 본능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교훈마저 잊는다. 그러나 시장은 잊지 ..
금융기관의 이해: 연기금, 사모투자펀드, 창업투자사(벤처케피탈), 상업은행, 투자은행(IB), 자산운용사 회사의 인터넷 강의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금융기관들의 종류에 대해 공부했다. SK(주) 이동훈 투자센터장님이 하신 강의인데, 나 같은 금융무식자도 이해가 잘 가도록 쉽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던 지라, 노트한 내용을 기록하려고 한다 (분명 고객을 끄덕이며 들었는데, 뒤돌면 기억이 안나는 건 안비밀....) 사업에 성공하려면 사람, 물건(사업 아이디어), 자본(자기자본+타인자본)이 필요하다. 고로 자본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언젠간 우리 모두 사업을 할꺼니까(하다 못해 치킨집이라도) 정신 차리고 잘 공부해보기로 한다. 자산은 우리가 알다시피 부채 + 자본으로 구성된다. 1) 자본은 자기자본, Equity Captial(주식) - 보통주, 우선주 투자자가 모두 자기 자본 계정에 자금을 대준 동업자 ..
아빠의 첫 돈 공부 1)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지금껏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무지한 채 열심히만 살았던 것'이다 2) 시간을 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는 한 최저임금을 받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든, 증권사에서 몇천억 원을 주무르는 펀드 매니저 같은 억대 연봉자이든 모두 노예일 뿐이다... 월급쟁이와 자영업자 모두 돈을 위해 일하는 노예들이다. 정해진 시간 동안 자신의 기술이나 노동력을 투여해야만 그것에 비례해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돈의 주인, 즉 돈의 노예가 아닌 사람들은 어떤 이들일까? 첫 번째 부류의 주인은 사업가다. 사업가는 사업을 계획하고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경영 능력을 발휘하는 것 또한 고도의 두뇌 노동이라 할 수 있지만 자영업자, 즉 개인 사업자와 구분되는 가장 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feat. 앙찌) 부제: 주식으로 번 내 소중한 푼돈 지키기 (a.k.a 절세) 하기 내용은 유투버 '앙찌'님 영상에서 발췌함 youtu.be/95bqfuNe8Vs 1. 양도소득세 1) 세율은 얼마일까? 매매차익 연 250만원까지 비과세, 25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과세 예) 한 해동안의 매매차익이 1,000만원인 경우, 비과세 250만원을 제외한 750만원의 22% (165만원) 납부 따라서, 수익이 500만원 이라면, 250만원어치 손해를 실현시켜서 연 250만원 밑으로 내려오도록 맞추면 되는 것 2) 절세 꿀팁 세금 부과 기준: 매매체결일이 아닌 결제일 기준! (T+3) 12/29 매도 체결시 1/1 실제 결제됨으로, 다음 해 손익으로 넘어감! 따라서 일주일 정도 여유를 두고 미리 매매를 하는 것이 현명함 3) 신..
미국 주식 공부: Social Media의 지배자, Facebook/페이스북의 위엄 부제: (나만 몰랐던) 페이스북이 잘 나가는 이유 주식을 시작하면서 하나 깨달은 것이 있다면 내가 정말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것. 내가 차라리 모르는 분야라면 (like 2차 전지)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오히려 내 주변에 있는 것들을 정말 보이는 만큼만 보고 있었다는 기분. 우리나라 기업 중 뽑으라면 네이버/카카오이고, 미국 기업 중 뽑으라면 페이스북이 아닌가 싶다. 미국 주식을 이끄는 주요 기업인 FAMG에 F로 페이스북이 들어갈 만 한가라고 의구심을 가졌던 우둔한 나... 일단 이 부분에 대해 깨달음을 준 것은 아무래도 '슈카'님 덕분 (조금 일하고 많이 버세요) youtu.be/q6tTu6wXK1I 1차적으로 페이스북은 (WeChat 제외) 전세계 소셜 네트워크/메시지 서비스의 사용자 수 기준 ..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고수의 포트폴리오 (구로동최선생/베가스풍류객/수미숨/소수몽키) 벤치마킹/BM 나보다 앞서간 사람들이 어떤 길을 걸어왔고 어떤 길을 걸어가는지 보면, 내가 가야길도 가늠할 수 있다. 유튜브 소수 몽키(aka. 소몽)님의 팬심으로 읽기 시작한 책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에서 소개한 미국 배당주 투자에서 유명한 고수들의 블로그들을 방문하고 이웃추가를 하였다. 1) 구로동최선생: https://blog.naver.com/kckh3333 2) 알디슨: http://rdison.com/ 3) 베가스풍류객: https://blog.naver.com/wkwn70 3) 수미숨: http://sumisum.com/ 4) 소수몽키: http://sosumonkey.com/ 그들이 보유한 종목으로 책에서 언급한 기업들을 정리해보고, 나의 포트폴리오와 비교해보았다. (내가 몸 담고 있..
5/8 투자 일지: 주식 시장 예측은 불가하다 (feat. 주식 초보의 욕심, 보톡스매매, 코로나, 워렌버핏/델타항공, 삼성전자/SK하이닉스) 부제: 주식 시장 예측은 워렌 버핏이 아니라 워렌 버핏 할아버지도 못한다. "사람들이 욕심을 가질 땐 공포심을 가지고, 사람들이 공포심을 가질 땐 욕심을 가져라"라는 말로 유명한 버크셔해서웨이의 워렌 버핏 회장. 코로나 진입 국면에서 미 델타항공 주식 97만6000주를 4530만달러(약 537억5000만원)에 사들이면서 하락장에 멘붕이 되어 있는 개미들에게 용기를 주었더랬다. 비록 지금은 이런 뉴스로 시끌시끌 하지만.... (물론 워렌 버핏이 이러한 선택을 한 데에는 더 큰 뜻이 있다고도 한다. 코로나 여파가 장기화 될 경우, 더 좋은 기회가 올 것을 대비하여 현금 보유량을 확대한다는?) 어쨌다는 말하고자 하는 바는 워렌버핏도 주식의 상승과 하락을 맞출 수 없다는 것. 하지만 인간은 오만하게도 ‘나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