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발급까지 끝났지만, 아직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기에 ㅠㅠ 언제 갈 지 아직도 마음을 못 정한채로, 일단 짐 부터 부치고 보기로 한다. 짐을 붙이는 방법에는 속도 순으로
1) 특송사(UPS, DHL, Fedex)
2) 우체국EMS
3) 선박(우체국선편, 현대해운 드림백)
이렇게 세가지가 있다고 한다. 당연히 가격은 속도와 반비례
나는 남는게 시간이기에 3) 선박을 하기로 했고, 둘 중에서도 더 싼 우체국 선편으로 할 예정
옵션을 비교할 때는 아래 URL이 (광고글이긴 하지만) 깔끔하게 설명이 잘되어 있어 참고했다.
blog.naver.com/atoz-international/221574831043
일단 가장 싼 방법은 가장 Maximized 사이즈에 Maximized 수량을 실어서 보내는 것이기에,
알아보니, 우체국 박스 크기 5호 기준으로 최대 20Kg에 74,000원이라고 해서, 열심히 채워볼 예정이다
하기 URL 후기가 자세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blog.naver.com/hjm3333/221564252660
개인적으로 궁금증이 도졌던 부분은
1) 우체국 박스 크기 5호가 최선일까?
2) 세부적인 금지 품목 리스트가 어떻게 되나?
사실 1)의 경우는 내가 5호 이상을 쓰겠다는 건 아니였지만, 순수한 호기심에서 나온 질문인데,
후기를 찾아보니 어떤 분께서 친절히 우체국에 질의 한 후기를 올려주신 부분이 있었다.
결론만 말하자면 NO! 박스 크기로는 9호까지도 가능하다고 하심
blog.naver.com/churicjin/221718838142
2) 항목은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였는데 (은근 짐싸다보면, 이건 되나? 안되나? 하나하나 궁금해지기 시작....)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보기로 결정!
내가 이용하려는 우체국선편이라는 것은 서비스 개요로 따지면 '국제소포'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임
ems.epost.go.kr/front.Introduction10.postal
그럼 이 '국제소포'로 보낼 수 없는 품목은 무엇인가?
EMS는 이렇게 친절하게 나와있는데, 국제소포는 왜 없을까 싶었는데,
ems.epost.go.kr/front.Introduction04.postal
EMS/국제우편>국가별 발송조건 안내>국제 소포/통상 이라는 루트로 들어가니,
내가 보내려는 '도착국'을 입력하면 간단한 안내가 나오는 것 같았다.
아래는 미국으로 검색한 결과 나오는 택배 금지 품목이다. EMS(항공편)과는 다르게 크게 금지하는 품목은 없는 모양!
그런데, 주요안내사항에 금지 품목보다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으니...............응? 접수 중지요? 어제부터요....?
ㅇ선박 및 터미널 공간 부족으로 인한 국제 선편 우편물 접수중지 (우정사업본부 국제사업과, 2020.12.16.)ㅇ운송편 축소로 인해 3/30 부터 서비스 일시 정지 (서울청 국제영업과, 2020.03.26.)ㅇ하와이(HAWAII) 지역 항공우편물 접수중지 (서울청 국제영업과, 2020.04.02.)ㅇCOVID-19 관련 배달현황 : 실제 배달시도 없이 우편함에 통지서만 두고 오는 경우가 많아 오배달 사례가 많음(수취인의 수취노력 필요), 반송 시 1개월 이상 소요 (국제우편물행방조사실, 2020.05.01.)
ㅠㅠ 12/30 타겟으로 보낼 예정이였는데, 우체국에 전화해서 확실하게 물어봐야겠다. 어휴 내 계획................................
+
한국에서 미국으로 택배 보내기: 현대해운 드림백 - https://sagoss.tistory.com/m/45
한국에서 미국으로 택배 보내기: 도어로(DOORRO) - https://sagoss.tistory.com/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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