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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육아꿀템, 얼마나 효과있을까

신생아/아기 태열 관리 유기농 화장품: 쁘리마쥬 세럼/로션/크림

아이를 키우다보면 새롭게 알게되는 사실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아이들은 생각보다 열이 많다'는 것. 그 사실을 가장 먼저 알게 해주는게 바로 '태열' 아이들을 따듯하게 해서 키워야 된다는 옛 어른들의 말과는 다르게 아이들은 낮은 온도를 선호한다. 검색해보면 말마다 다른데 대략적인 범위는 18도~24도 사이인 듯 하다. 이 부분은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내 아이에 맞는 적정 온도를 찾아가게 된다.

 

아이에 따라 조금씩 다를 것 같은데, 우리 아들의 경우에는 조금만 더워도 태열이 올라오며 (얼굴이 울긋불긋, 좁쌀 여드름 생성) 땀띠가 생겼다. 더우면 잠도 잘 못 자는 지라 항상 서늘하게 해줘야했는데, 그 수준은 어른들이 약간 춥다(?)고 느끼는 정도였다는....

 

온도를 조절하는 것은 일단 1차적인 해결책이고, 그 다음으로 찾게 되는 것은 당연히 태열 관리 화장품이다. 폭풍 검색을 하다보면 알 수 있다. 쁘리마쥬 태열키트! 쁘리마쥬 세럼와 쁘리마쥬 로션의 조합이다.

 

쁘리마쥬 세럼, 쁘리마쥬 크림, 쁘리마쥬 세럼

 

내가 아이를 키울 때는 세럼만 사용하긴 했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 산뜻하게 발리고 끝나는 걸 좋아해서) 보습까지 생각하면 사실 세럼을 바르고 로션 혹은 크림까지 발라주는 게 좋을 듯 하다. 사실 태열로 검색하면 엄마들이 가장 효과가 좋다는 걸로 뽑는 화장품이고, 유기농 화장품이라고 하니 여러모로 다른 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 한데, 우리 아들의 경우에는 냄새가 너무 강해서 쓰지 않았다. 음 약간 건강한 냄새라고 해야하나? 맡았을 때 좀 강한 편이라, 얼굴에 바르는데 아이가 좋아하지 않아서, 내가 쓰는 걸로 끝났었는데... 동생의 경우 조카를 키우는 것을 보니, 그래도 효과가 좋다며 로션까지 꿋꿋이 바르더라는. 향에 대한 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갈릴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쁘리마쥬 세럼

 

일단 1차적으로는 태열 관리를 위해 명심해야할 것은 1. 방의 적정 온도와 습도(50~60%) 2. 피부 보습이다. 이 두 가지만 신경써주면 생각보다 빨리 잡힐 수 있으니, 너무 마음쓰며 걱정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참고로 몸의 경우에는 수딩젤을 발라주면 열감을 빠르게 날릴 수 있어 좋으니 참고 바란다 (내가 사용했던 건 아토팜 수딩젤)